잘 지내시죠?
저 1월 13일 수술했던ㅇㅇㅇ이예요.
4월쯤 글을 남겼었는데 짐작하시리라 믿어요^^
이제 6개월도 지나고 휴가도 끝나고
찾아뵈려 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심해져서 온라인상으로 인사드려요.
혹여 궁금하신 분들 계실거 같아 이번에도 공개글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완전 자연스러워졌어요.
꺽인 앞부분 언제 그랬었나요? ㅋㅋ 참 신기하네요.
4월 글 올릴때부터 저는 너무너무 만족해요.
눈도 여전히 편하고. 이제 사진 찍으면 양쪽다 똘망똘망한 눈이 너무 좋아요,
처음엔 막 풀어 달라고 땡깡 부렸는데
이젠 안풀리기를 바라며 아침마다 눈운동을 하는 저 입니다.ㅎㅎㅎ
기다리면 이렇게 좋아 질 것을 처음엔 왜 그리 조급했었는지...
아마 수술하시는 분들은 작은 하나하나가 불안하고 걱정스러웠던
제 마음과 비슷하리라 생각되요.
그래도 수술후 불안해하는 마음을 헤아려주신
원장님과 직원분들이 계셔서 정말 감사 할 따름이었습니다.
나중에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예쁜 눈 보여드릴게요.
궁금하실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힘들게 해드린거 사과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직원분과
다독여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눈운동 이제 그만해도 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