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한쪽눈 2주 경과되서 찾아갔던 안윤희이에요.
먼저 개선된점도 있지만,, 불만사항도 샘이 헤아려 주시고
개선해주신다고 해서 맘이 놓이고 고마웠어요..^^
인위적으로 쌍꺼풀이 생기지 않아 맘에 드는데..
아직은 라인이 너무 신경이 쓰여요..
그래도 아직 2주밖에 안 되었으니..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지리라 봅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태에서 되도록 만족할수 있는 마음을 가지며,,
노력하려구요...제가 곧 취업을 하게 되면 1년 정도는
신경을 못 쓸것 같아요..
만약 후에 그때도 여운이 남으면..
찾아갈게요.. 기억해 주셔야 해요???
제가 선생님을 만나 외관상 좋아진 눈보다 마음을
치료받을수 있어 고마웠어요..
선생님은 신이 아닌데.. 어쩜 제가 만들어 놓은
허상에 선생님의 모습을 맞춰 놓은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고 안 좋은 모습만 찾아내는
저를 보며 무섭고 불안했어요..
샘을 만나 누구를 믿어 상처 받는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게 큰 기쁨이에요..
겸손하셔서 이 글에 너무 부담 느끼시지 않았음 해요..ㅋㅋㅋ
벌써 한해도 한달하고 조금 남았네요..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p.s. 참..저 상담할때 네오서 했던 분이 기다리는동안
선생님 목소리가 밖에서 들리는데 화나는것처럼 들렸대요..
저도 기다리는 동안 상담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선생님의
소리가 들리는데 화내시는줄 알았어요..
아마도 환자보다 더 열정을 갖고 임하셔서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서 약간의 흥분?에 화내는 소리로 들렸나 봅니다..ㅋㅋㅋ
아니면 방음이 잘 안 되는것이 아닌지..ㅋㅋ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오해 하지 않게
지금보다 덜 열정을 가지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답변내용
허승호원장입니다.
걱정마세요. 언제든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커서 그러한 오해를 가끔은 받습니다.
말씀처럼 흥분과 열정이 과해서 그랬다고 생각해주시고,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신적인 수양을 더해서, 조용한 목소리로 설명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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