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로 안검하수까지 수술한지 6개월이 됐습니다... 이 수술이 안검하수인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안검하수증상이 있어 근육을 땡겨주는 수술을 한거구요....
붓기는 다빠졌다고는 하는데, 눈두덩이가 퉁퉁한게 누가봐도 붓기가 엄청난 눈인데, 수술하신 의사선생님말씀으로는 붓기가 아니라 살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붓기는 다 빠졌다고..
지금눈은 살에 라인이 덮혀서 라인이 얇게 보이는정도인데 살이 라인을 덮는만큼 눈이 엄청 퉁퉁해보입니다.
어두운곳이나, 모자를써서 눈에 그림자가 생기면 전혀 티가 나지 않지만, 조명아래나 햇빛아래, 밝은곳에서는 그 퉁퉁함이 너무 심해서.. 한번도 모자를 벗고 밖에 나가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동네 병원을 가봤더니... 피부가 너무 두꺼워서 그런것같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술한병원 선생님께 그러면 눈두덩이에 붓기같은 살을 개선할 방법을 여쭸더니...
이마쪽을 절개해서 근육을 땡겨주는 수술을 하면 라인이 더 들어나면서 제가 원하는대로 얇은 쌍커플(피부..)이 된다고 하시더군요..이렇게하면 눈과 눈썹사이가 멀어지게 되구요..
그런데 처음 듣는 소리라...무섭기도하고..... 속상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다른병원에서 수술받고 싶기도 하구요..
안검수술까지 했는데도... 아직도 눈썹으로 눈을 뜨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게 습관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제경우에는 눈위에 두꺼운 살이 눈뜨는데 불편해서 이마로 치켜뜨는거거든요... 이렇게 치켜뜨면 라인이 더 들어나면서 붓기없는... 얇은 쌍커플의 모양이 나와요..
이마를 절개해서 하는 수술, 비용은 어떻고, 수술 경과는 어떤지 궁금하구요..... 제 생각에는 살을 더 잘라내면 라인이 더들어나서 두꺼운 쌍커플이 조금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데..이렇게 했을 때 흉은 더 심해지지 않을지.... 붓기는 얼마나 갈지 궁금합니다...
사실 절개선도 지금 너무 신경이 쓰이거든요.. 흉을 없애면서 살을 더 잘라낼수 있을까요?
아니면 살을 잘라내는게 좋을지 이마쪽을 절개해서 근육을 잡아당겨주는게 좋을지... 비용은 어떤지.... 꼭 도와주세요...
선생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내용
허승호원장입니다.
수술하신 병원의 선생님 말씀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개 눈썹하수라고 하여 눈썹이 심하게 쳐지있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런 분들의 경우는 아주 얇은 쌍꺼풀로 하여야만
두툼한 느낌이 줄어듭니다.
라인을 조금 높이고, 안검하수 수술을 하여 눈을
더뜨게 하여 쌍꺼풀이 작아지도록 하면
오히려 절개선 윗쪽이 두툼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죠
해결책은 이마쪽을 당겨주는 방법이 맞는 것이나,
간단한 수술은 아니므로 여러가지 상황을 판단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피부를 더 잘라내는 것은 적당한 방법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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