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년전에 일차로 절개로 수술했는데 많이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소세지도 있고 제일 이상했던것은 눈 앞머리가 들려 올라가지않고 뒷부분만 크게 떠졌었어요.그래도 흉은 정말 없었어요,
그상태로 지내다보니 앞부분부터 쳐지면서 풀리기 시작하더라구요.절개도 풀린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그래서 작년7월에 다른 병원에서 근육수술로 재수술을 했는데 나름 잘 알아보고 한 수술인데 첫수술보다 오히려 더 이상한눈이 되어버렸어요.왜 라인은 억지로 만들었는데 뒷부분은 예전보다 훨씬 확떠지는데 눈 앞머리는 떠지지는 않고 눈 구멍 모양이 찌그러진것처럼 어정쩡한.. 그 상태로 소세지는 완전 심한데다 진해서.. 거의 폐인으로 살다가 한달반전에 다시 이차 재수술 받았습니다
한쪽은 많이 나아졌는데 다른 한쪽은 아직도 앞부분이 잘 안떠집니다.물론 붓기도 덜 빠졌겠지만 저도 한두번 해보는 수술이 아닌데 그냥 또로록 떠지는 것과 힘들려 들어올리는 기분이 다른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한쪽눈은 눈뜬다 느김도 없이 떠집니다만 다른족은 무거워요.눈거풀 사이에 두부를 껴놓은것같은 기분입니다..
물론 한두달 더 기다려 볼 심산이고 이번에 경과 보면서 저 해주신 선생님이 이번에도 교정이 필요하게 되면 다시 해주신다고 하는데..
전 그선생님의 인간적인 모습이 참 좋지만 첫 재수술의 어이없는 결과와 2차수술까지했는데도(교정수준이 아니었구요 그냥 처음처럼 절개 다하고 수술했어요..) 별로 나아지지 않은 다른 쪽눈을 보면 실력에 에대해서...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지금 선생님은 벌써 내눈 두번이나 열어보셨고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잘되서 따로 설명 드릴 필요도 없고 합니다만..그리고 교정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정도 장점이구요..그런데..결과에 대한 신뢰가 가지 않네요..이건 좀 넋두리인가요...
지금 제 상태는 첫 재수술에 비하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만 오른족눈 앞부분이 잘 떠지지 않습니다.원래는 눈 앞과 중간 사이부분이 가장 크에 떠져야 하는것으로 압니다.저는 중간에서 뒤쪽이 가장 크게 떠지구요.흉이 별로 없어서 두번의 재수술 모두 흉을 내버려두고 라인을 다시 만들었구요..지금은 흉이 심하지요...
눈 앞머리부분 쌍거풀아랫살이 눈이 안떠지는 만큼 하얗게 보입니다.눈 앞부분이 동그랗고 시원하게 떠지는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제 눈을 열어보니 선천적으로 눈 앞에 존재하는 근육이 다른사람에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뒤로 밀려나 있어서 앞으로 당기느라 힘드셨다고 합니다.
다음에 교정할때 앞부분만 살짝 열어서 들어올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만 하면 소세지와 눈 진한것 모두 해결될까요?
쳐진살을 잘라낸다던가 근육부분을 좀더 잘라낸다거나 정리를해야 소세지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눈이 더 크게 떠지게 근육수술을 하면 살과 근육이 말려 올라가기때문에 소세지는 줄어든다..라고 알고 있는데 눈은 더 떠져도 소세지는 어째서 더 심한 건가요?
그 선생님은 일년까지 기다려 봐야 안검은 결과를 알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하지만 일년을 기다린대도 안떠지는 눈이 더 떠지게 되지는 않잖아요..
그 선생님게서 너무 쉽게만 말슴하시는것이 아닌지...또 거기서 그렇게 수술받고 후회할것은 아닌지 너무 걱정됩니다.거리만 가갑다면 찾아뵙고 상담 꼭 받고 싶은데 이번에 하게되면 4차 수술이 되네요.....답변 기다릴게요..
답변내용
허승호원장입니다.
3번정도 자세히 읽었으나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 지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네요.
재수술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수술하신 선생님이
말씀하신 경우처럼 내측에 존재하는 눈뜨는 근육이
상당히 희박하거나 없는 경우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는 아주 힘들죠.
저의 생각은 마지막 수술 후 6개월정도까지는 기다려
보셨다가 그때도 비슷한 고민이시면
여러병원을 상담받아 보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미리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 사진을 보내주셔도
제가 보고 판단하는 한 답변을 드릴 것이구요
힘드시겠지만, 용기를 내시고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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