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안녕하세요!
저는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졸업반이라 도저히 짬내서 한국에
갈수없어 여기있는
한국성형외과서 쌍꺼플수술을 한지
4달이 되어가네요...
제가 크다고 그리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해야한다며 아님 나중에 후회한다며
수술해주신 선생님이 12mm로 하셨습니다.
① 아직 라인밑으로 붓기가 통통히 있고
그래서 그런건지 보기에 꾀 깊게 꼬매졌어요.
아직도 눈뜰때 불편한 느낌이 들어요
눈을 압박하는 느낌이요..
왜그런걸까요??
보통 이런건 2달 이전에 없어진다는데
저는 4달이나 됬는데 왜그럴까요??
그런데 이렇게 되고나서 너무 불안해
전화해보니.. 쫌 잘못을 회피하시려는거
같아 너무 더 실망이됬어요..분명 수술한날
지방많이뺐다며 어휴~지방엄청 많다고 하시고는
얼마전 제가 전화하니 지방도 쪼끔만 뺐다고
하시더라구요..정말 쌍꺼플 수술을 쉽게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저에게 이런일이 생기니 그냥 헛웃음만 나요.
②제가 내년까진 한국갈 상황 쫌 안되구..
쌍꺼풀의 완벽시기가 3-6개월이라니
좀더 기다려보다가 정말 너무 불편하면
쌍꺼풀을 풀 생각입니다.
이럴경우 나중 재수술할때 더 힘든건가요??
쌍꺼풀 푸는건 쉬운거예요??
③그리구 수술후 난시와 복시가 생겼습니다.
빛들이 별처럼 번져보이구요..
눈썹을 잡아내리면 복시는 없어져요,,
정말 내가 괞히 학비쪼개고쪼개서한 쌍꺼풀땜에
눈까지 버리게 되는건가 후회 막심함니다..
선생님 ... 재수술로 유명하시다길래
이렇게 타자를 쳐봅니다.
바쁘셔도 ①,②번 제 상황을 아시는데로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할께요.
③번은 안과쪽이지만..그래도 선생님이
무언가 집히시거나 전에 저같은 환자가있었다면
꼭좀 가르쳐주시요..
답변내용
허승호원장입니다.
동양인중에서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12mm정도의 라인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님의 경우 현재 눈뜨는 힘이 오히려 방해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결론은 라인을 작게 하는 수술로서 자신에게 적당한 높이를
찾아서 쌍꺼풀을 교정해야 할 것인데,,,
상황이 여의치 않으시군요.
처음과 두번째의 상항은 라인이 너무 높아서 붓기도 빠지지 않고,
눈뜨는 힘을 방해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두번째의 상황은 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라인을 그렇게 높게 잡을 정도의 의사라면 라인을 풀거나,
라인을 낮추는 것을 감당할 수 있을지 조금은 의문이 들거든요.
셋째의 상황은 제가 재수술을 하는 분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대개 증상이 경미하여 재수술하시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님의 경우는 증상의 정도가 중요하겠구요.
이론적으로는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외안근이라는 눈동자를
움직이는 신경에 손상을 준 경우라면 가능성이 있지만,
좀처럼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라인이 높아서 생긴 붓기와 쏘세지는 시간이 가도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래기다리신다고 해도 별 차이는
없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답변이 되었는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