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3월7일에 눈 재수술받았어요.
지난번 상담땐 아침이라 부어서 2줄현상의 정도를
제대로 못보여드렸어요..
확실히 그 당시엔 제가 보기에도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보였거든요.
근데 요즘 2줄현상이 점점 심하네요.
잠을 못잔 날은 아침부터 2줄로 잡히려구 하구요.
물론 눈썹에 힘주고 뜨면 펴져요..
자꾸 2줄로 잡히다보니 라인위로 주름이 너무 심해졌어요..
그리고 라인도 제가 눈을 의식적으로 크게 뜨지않으면
수술한 라인만 보일뿐 라인이 겹쳐지질 않아요.
다른쪽 눈은 그렇지 않아 더 비교가 되네요.
지난번 상담시 선생님께서 풀어지면 한두군데 찝으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물론 것도 6개월 지난후에요..
찝는다는 것이 다시 절개하는거 없이 매몰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근데 찝게 되면 눈썹 들림과 아래로 내려떳을때 라인이 패여보일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정도가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건지요?
예전눈이 아래로 내려뜨면 쏘세지 있구 라인이 패여보이구 그랬는데
그정도로 되는건가요??
지금은 라인이 불안정해서 그렇지 쏘세지는 전혀 없거든요..(제가 판단하기에요..)
글고 지방없는 눈 앞머리가 라인은 있으면서 접혀지질 않아 흰자가 많이 안보이는 듯 하거든요.
이부분이 고정되면 좋을거 같은데...
물론 6개월 뒤에 모두 판단할수 있겠지만 이상할거 같음 권하지 않으실거란 말씀도 하셨구요..
제가 보기엔 시간이 지날수록
흉은 충분히 개선될텐데 라인이 흐린거랑 2줄현상은 지속 될듯이 보입니다..
만약 찝었다가 이상함 풀수 있는건가요?
글고 지방을 이식하게됨 주름이 펴질까요??
답답한 마음에 무척 장황하게 되었네요..
느긋하게 6개월 지난뒤에 생각하려 하는데 거울 볼때마다
풀렸단 말 들을때마다 신경이 계속 쓰이는건 사실이에요..
이젠 정말 눈에서 해방되고 싶은데..참 쉽지 않네요..
오른쪽 눈은 너무 맘에 들어요 그렇게 됐음 좋겠어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허승호원장입니다.
현재의 상태를 판단하려면
좀 더 크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하신지 이제 한달하고 14일정도 되신 상황으로
아직까지는 흉이 더 생기는 과정입니다.
아직 풀어지는 과정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이구요.
체질이 매우 좋은 경우에도 이 풀어지는 과정이 3개월정도부터
시작되니, 이제 반 정도 지나온 상황입니다.
모든 상황은 제가 다 이해하며, 현재의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강하게 떳을 때 이전처럼 희미하게 떠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라인으로 선명하게 되는 현상만 있으면 됩니다.
이러한 상태만 된다면 간단하게 교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강하게 떳을 때 라인이 하나가 되고, 눈동자의 노출이
충분하다면 절개선의 윗쪽에 걸린 현상은 없지만,
눈뜨는 근육과 피부와의 치밀한 결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 치밀한 결합의 님의 속눈썹 들림이나, 덜 떠지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이해하시고,
좀 더 속눈썹이 안정화되는 시점이 적어도 수술후 6개월후에 판단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두 줄이 되는 것이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강하게 떳을 때
오른쪽처럼 전부 떠지는 것에 대해서만 신경쓰셔야 합니다.
다시 찝는다면 매몰이 될 수도 부분절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고 결정할 문제입니다. 또하나 강하게 찝으면
눈썹이 들리고, 아래를 볼 때 파여 보이고,
약하게 찝으면 다시 현재처럼 될 것이고,,,
이러한 디레마가 있는 부분입니다.
라인은 이전보다 반정도로 작아진 상태라, 쏘세지는 거의 또는
전혀 없은 상태일 것입니다.
지방이식의 여부는 적어도 3개월이후에 판단할 문제입니다.
기운내시고,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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