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사진 상담도 하긴 했었는데요...
타 병원에서 수술한건데..근육수술로 인해 한쪽눈이 땡그랗게 보여 고민해서 올렸었거든요-
그 당시엔 그걸 정상수준으로 낮출수 있느냐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어 상담문의했었는데...
얼마전 아예 근ㅇ육 묶은 걸 풀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어서요-
풀고 싶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께서 6개월 이상 지났다면 근육 묶은 걸 풀어봤자 소용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인가요?
정말이겠쪄? 너무 충격적이라서 횡설수설하네요
죄송해요..
그렇다면 다시 근육 재조절을 해서 과조정된걸 내리는 것도 불가능한가요?
전 2년 하고도 2개월이나 지났거든요
그 당시에 같이 자살하자는 연락받을정도로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다시 수술해서 더 망치면 정말 죽어야 할 것 같아서 재수술은 생각도 않고 이 상태로 지내왔거든요-
근데 이 대로는 너무 힘들어서-
풀려고 작정했는데...
그럼 ..
전 시간이 너무 경과해서 더 이상 손을 쓸수 없는건가요?
7월에 휴가 잡히면 직접 상담 가려고 했는데...
너무 절망적이네요...
이 놀란 눈과 땡기는 장애를 갖고 평생 살아가야 하는건가요..ㅜ.ㅜ
선생님의 소견 부탁드립니다...
사실이라면 전....앞으로 어찌해야할지....휴
답변내용
허승호원장입니다.
근육을 조절하는 여러가지 수술방법에 따라서 가능할수도 불가능할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좀 오래되시긴 했지만, 방법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죽을 결심까지 한 경우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휴가때까지 눈고민은 일단 접어두시고 나중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