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눈이라고 자학하던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강남 ㅁX성형외과라고 하니깐 바로 의사 이름까지 대시던...;;;
멀쩡한 눈 (나름 눈 이뿌다고 사람들이 마니 부러워 했어요..물론 지금 눈을 보면 상상이 안가시겠지만)한순간에 망치고 요즘은 우울증까지 오네요. 재수술 하려면 물론 한참 남았지만 맘 추스리기가 힘드네요.
그때 제 눈 상태를 봐서 아시겠지만...미관상도 문제와 더불어 요즘은 눈이 땡겨서 너무 불편해요. 특히 왼쪽눈이 보기에도 마니 올라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아픕니다. 그냥 편하게 뜨는데도 눈이 활딱 떠지고 댕기는 느낌 때문에 피곤하기도 하구요ㅜ.ㅜ 이미 튼 몽고는 샘 말대로 걍 체념하구 살더라도 최소한 정상적인 눈매라도 갖고 싶어요. 안검인지 먼지 했는데 선생님도 지적하셨듯이 눈이 전보다 더 덜떠지는거 같고...근데 땡기고..
나중에 최대한..편한 눈이 되고 싶어요. 다음 카페에 샘께 수술받은 분이 사진을 올려좠는데 저처럼 억지로 잡아올린듯한 땡긴 느낌이 마니 사라졌더라구요. 앞부분 눈매는 좀 더 또렷해지고. 전 이 수술 받고 나서 앞머리는 더 쳐지고 뒷머리는 찝올려져서 참으로 난감한 눈 모양이거든요. 쌍커플 라인도 지금보다 줄이고 댕긴 근육도 좀 풀고 하면 좋아질까요? 흑흑흑....상처는 또 어찌나 깊고 굵은지...요즘에는 너무 우울한 나머지 점까지 봤다는..--;;;;;;;;;;;;; 말띠 삼재인데 그것도 생일달에(제 생일이 6월) 수술했다고 호통을 치더군요. 젠장젠장~!! 너무 답답해서 요즘엔 별걸 다 한답니다. 에궁 정말이지 굿이라도 해야할까봐요. 혹시 기억을 하신다면 지근 상태에서 어느정도 개선이 될 수 있는지 알고싶어요. 지금 라인은 황당하게 강한 아웃라인데(중간부터 시작하는)아주 인라인은 안대더라도 그래도 그 비스무리하게 자연스럽게 교정을 할 수 잇는지도요. 보통은 쌍커플이 첨부터 시작하는데 전 중간부터 시작하니깐 대략 난감한 모양이거든요..
겨울이 빨랑 왓음 좋겠어요~
답변내용
허승호원장입니다.
기억은 나지만, 어느정도의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설명시에 호전가능정도에 대해서 설명드리는 것이 기본인데
제가 빼먹었거나, 잊으셨겠지요
조금은 시간이 경과되어 정확한 모습에 대한 것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하루이틀이면 몰라도, 정확히
6일전에 오셨었네요.
서울에 사셔서 멀지 않으시니 궁금하시면
다시한번 와주시고, 시간이 경과되어 어짜피 기다리셔야 할
상황이니 잠시 눈에 대해서는 잊고 지내셨다가 방문해 주시는것도
방법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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