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호 선생님,
10월쯤에 찾아뵙고 쌍꺼풀 재수술 하렵니다. 벌써 1년째 재수술까페들을 전전 긍긍하며 결정했읍니다. 문제는 제가 외국에사는 교포라서 직접뵙고 상담후 수술을 결정할 시간이 없기때문에 한국가자마자 막바로 수술 들어가야 할것같읍니다. 제 눈 상태는요.. 생각만해도 디프레싱하지만 대충이렇읍니다.
심한 소세지
엄청두껍게 됐고
몽고 땜에 왕 부자연스러보이고
약간 몰린듯한 눈동자...
선생님 아시겠져? 토끼눈...
정말 최악의 조건이져...?
다행이도 흉터는 별로 없어보이구요. 라인 자체는 꼭 레이저로 한것처럼 잘빠진것 같구요.(그냥 제생각)
한국나가서한지 10년 됐구요. 수술한후 부터 단하루도 안경 벗은날이 없는것같아요. 예전엔 귀엽고 상큼하게 생겼단 소리도 종종 들었는데...
제가원하는건 안경을빼고 눈을 자연스럽게 뜨고 다닐수 있는거예요. 라인 낯추고 토끼 같은 눈을 좀 선하게 보이게 되는 거요...
저 조그만 희망은 있나요??
답변내용
허승호원장입니다.
그러시군요.
얼마나 좋아질 지에 대한 문제는
아무래도 설명보다는 실제로 보아야 합니다.
직접 진찰하는 것은 어럽더라도
사진이라도 보아야 어느정도의 추정치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정도는 알겠으며, 피부의 여분만 있다면
라인을 낮추는 문제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사진을 메일로 보내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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