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이란 기준은 애매모호한 기준이나 보통 눈꺼풀 피부의 경우 20대 중반을 거치면서 노화과정이 진행된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며, 노화과정은 피부의 늘어짐을 동반하는 과정으로서 눈에서 단면적으로 보면 답답해지고, 눈동자의 노출을 가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노화과정이 일어나지 않은 젊은 층에서는 눈꺼풀의 늘어짐이 별로 없거나 전혀 없기 때문에 피부의 늘어짐을 절제하고 수술할 이유는 없다. 수술방법 즉, 매몰법이나 부분절개법, 절개법을 선택할 때 판단의 가장 중요한 인자로 삼은 것은 피부의 늘어짐이 아니라 이 시기에는 고정의 강도가 된다.
눈을 뜨는 힘이 약하거나 돌출 또는 함몰경향의 눈에 따라서 고정의 강도을 달리해야 할 필요가 있고, 이 때 눈의 특성에 따라서 고정의 강도가 약해질 가능성이 큰 눈의 타입인 경우는 절개법으로 눈뜨는 힘이 좋고, 풀릴 가능성이 적은 경우는 매몰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요즘의 학생들은 쌍꺼풀테입이나 풀을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피부가 얇아지고, 늘어지는 경향이 생기게 되어, 단순한 매몰법으로 젊은 층의 쌍꺼풀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상당부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